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 - 이집트 6

 

농사짓기, 기원전 5000년.

 시나리오 개요 :

 잠시나마 타문명이 이집트를 침략하는 일은 사라졌다. 하지만 이주자들과 상인들은 계속해서 이집트로 들어오고 있었고,  메소포타미아에서 온 그들은 나일 유역의 토착민들에게 농사 기술을 전해 주었다. 이집트의 미래는 근본적으로 농업을 통한 나일강 유역의 위대한 자연적 이점을 이용하는 것에 달려 있었다. 풍부한 식량은 인구 증가, 경제적 힘, 그리고 문명의 성취의 기초였다. 농사를 통해 당신의 마을을 확장하고 800의 식량을 생산해 내라. 그리고 나일강 반대에서 소문이 돌고 있는 옛터를 찾아내라. 또 북쪽의 누비아인들을 경계하는 걸 잊지 말 것..!

 목표 :

 - 유적을 손에 넣으라.
 - 800의 식량을 생산하라.

 농사 짓기 :

 당신은 농장을 짓기전에, '장터'를 먼저 지어야 한다. 농사를 지으려면, 주민을 선택한 후, 농장을 우 클릭 하면 된다. 주민은 식량을 모아서 마을 회관 또는 곡물 저장고에 집어 넣는다(둘 중 가까운 쪽에). 그것은 곧바로 당신의 창고(게임 화면의 왼쪽 위에 나타나 있다)에 더해지게 된다. 농장은 항상 고정된 양의 식량을 생산해 내므로, 한 명 보다 많은 주민들을 투입하는 것은, 생산량 증가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농장은 후에 담황색의 땅으로 변하며, 다시 건설해야 한다.

 유닛 진보 시키기 :

 당신의 군사 유닛(곤봉부대)을 진보 시키려면, 병영을 선택하고, '전투 도끼로의 진보' 버튼을 누르면 된다. 원래 있던 곤봉병들도 도끼병으로 바뀌게 되며(즉, 더 강해 진다) 더 이상 곤봉 병사는 만들 수 없다 - 단지 도끼병만이 생산 가능하다.

 건물과 배를 고치기 :

 피해를 입은 건물들과 배에는 불이 붙는다. 그들은 주민들에 의해 완벽하게 고쳐질 수 있으며, 그것을 위해서는 자원이 필요하다. 건물이나 배를 고치려면, 주민을 선택한 후, 건물이나 배에 우 클릭 하면 된다. 더 많은 주민들을 수리하는 데에 투입한다면, 훨씬 빨리 수리 될 것이다.

 이 개요를 당신이 게임하는 중에 다시 보려면, 메뉴바에 있는 Menu 버튼을 누른후, "시나리오 개요"를, 또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한 도움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 되면, "힌트" 버튼을 누르면 된다.

  유적 손에 넣기 :

 유적들은 잃어 버린 문명에 의해 만들어진 고대의 건조물 스톤핸지를 닮았으며, 소유한 문명의 위신을 세워준다고 한다. 유적들은 가장 마지막으로 주민, 군인,  또는 가까이에 있는 배를 움직인 문명의 손에 넘어가게 되며, 그 소유권을 또 다른 문명에게 빼앗길 수도 있다. 유적의 색깔은 소유한 문명의 색깔로 변하게 되며, 절대 부숴지지 않는다.

 

힌트 :

 - 당신은 언제 있을지 모를 누비아인들의 공격을 막기 위해 곤봉 부대를 도끼부대로 진보 시켜야 하며, 병영에서 추가적인 도끼부대를 훈련 시켜야 한다.

 - 산딸기에서 나오는 식량은 한정적이므로, 반드시 시장을 지어야 한다('다음' 표시 버튼을 누른후 '시장 만들기' 버튼을 클릭). 농장을 짓는 것은 당신의 식량을 증가시켜 줄 것이다.

 - 당신이 충분한 나무를 모았다면, '활잡이의 집' 또는 '마굿간'을 짓고 활잡이나 기병을 훈련 시켜 더 강한 부대를 만드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 유적을 얻기 위해선, 반드시 강을 넘어가야 하며, 아마도 누비아인들과의 전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누비아인들을 중립 또는 전멸 시키고, 확실하게 유적을 손에 넣었다면, 당신은 이기기 위해 필요한 식량을 모으는 일에 전력을 쏟아도 될 것이다.

 

역사적인 결과 :

 나일 강 유역은 농사 짓기에 이상적으로 적합한 장소였는데, 그것은 확실한 물 공급과 매년 발생하는 홍수에 의해 더욱 질이 좋아지는 땅 덕분이였다. 한 번 이집트인들이 관개 용수 법을 익히자 식량 생산량과 인구는 급증가 했으며, 고대에서 가장 생산적인 곡창 지대를 가졌던 문명으로 남아 있다.

 이집트는 계속해서 성장하는 부를 통해 군대를 조직하는 것이 가능해 졌고, 그것은 또 강을 지킬 수 있는 힘과 이집트 왕의 지배력을 더 늘리는 것이가능하다는 걸 보여 주었다.

 누비아인들은 항상 밀리긴 했어도, 단 한 번도 완벽하게 점령된 적은 없었다. 하부쪽의 이집트(델타 근처의)는 기원전 3100년 정도에 상부쪽의 이집트로 부터 떨어져 나가, 두개의 나라가 세워졌다. 고대의 이집트인들 단 한번도 그들이 둘로 나뉘어졌었다는 걸 잊어 본적이 없다고 한다. 그 후 지배자는 '상부쪽의 왕'과 '하부쪽의 왕' 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역사적인 노트 :

 이집트가 농업의 결정적인 진보를 이룬 것은 기원전 5000년 경이며, 아마도 지중해의 동쪽 연안을 경유하여 온 메소포타미아의 이민족들에 의해 전해졌을 것이다. 채집꾼들은 오랜 전 부터 씨앗, 과일, 묘종 등을 저장해 두었다가, 그해 동안 확실한 식량 보급을 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진정한 농사는 메소포타미아의 고대 종족이 넓은 땅에 밀을 심을 수 있다는 걸 발견했기에
가능해 졌다. 몇천년이 지난 후, 농사 기술은 확실한 식량 생산과 저장할 수 있는 부분에서 더욱 정교해졌다. 농사와 염소, 양, 그리고 소를 길들인 것은 문명 사회로 가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활을 했던 단계였다.

 식량 생산의 새로운 기술들은 가난한 이웃 문명에게 있어 강 유역을 노리게한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지만, 이집트인들은 그런 문명들을 능란하게 응대할 줄 알았고, 어떠한 침략자라도 다 물리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