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좋아지는 안경이 있다?
임태훈의 제품리뷰 - 컴퓨터 할 때 쓰는 안경
나만의 특별한 선그라스를 찾는 당신이라면 이런 구멍 뚤린 안경은 어떠한가?
가끔 집에서 컴퓨터를 할 때 눈이 아프다 싶으면 시력이 보정된다는 안경을 끼곤 한다. 구멍이 뽕뽕 뚤린 안경을 쓸때면 눈이 정말 좋아진 듯 멀리 있는 사물이 또렷하게 보인다. 근데 과연 효과가 있는 걸까? 슬슬 파헤쳐보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검은 플라스틱판 사이사이로 구멍이 뚤려 있다. 안경을 착용하면 상당히 시야가 좁아진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 뭔가, 딱 쓰는 순간 멀리 있는 글자가 보이고 웬지 눈이 조금은 시원해진다는 느낌일까? 컴퓨터를 하면서 쓰고 있어도 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
|
|
안경 사용 후기 |
장점 - 단기적으로는 눈이 편안하고
장기적으로는 시력 보정효과
단점 - 못생긴 디자인
안경을 쓸 때에는 효과가 있지만
정말 시력 보정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임 |
| |
|
|
|
핀홀 안경의 원리
안경의 원리는 이러하다. 렌즈를 사용하지 않고 도수가 없어도 누구나 쓰면 안구 근육과 수정체를 조절하여 작은 글자도 읽을수 있다고 한다.
수정체의 원리는 가까운 곳을 볼때 수정체가 두꺼워지고 먼 곳을 볼 때는 수정체가 엷어진다. 그러나 후천적 영향으로 수정체가 굳어지면 시력이 떨어지는데 이 안경을 쓰면 안구 신경을 이완시켜준다고, 운동 선수가 운동을 하듯 안경을 쓰므로 시력이 회복될 수 있다고 한다..
|
과연 효과가 있을까?
디자인은 정말 좋지 아니하다.
어르신들이 써야할 안경같이 보인다.
책을 읽을 때, TV나 모니터를 볼때, 영화 볼때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컴퓨터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는
장기적인 효과는 모르겠으나 조금이나마
눈이 편안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뭐 일단 내가 써보니까 효과는 느낄 수 있다.
|
날짜 :2007년 8월
장소 :집
날씨 :맑음
카메라 :Canon
키워드 :눈, 건강, 안경
| | |